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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11 디자인력

싱싱하 2018. 3. 26. 07:00

0. 너무 같은 시리즈만 읽었더니 좀 심심해서

다른 분야의 책을 중간에 읽었습니다.

요새 디자인 '감각' 같은 좀 미적 센스가 필요하다고 느껴서 읽게 되었는데 

읽으면 읽을 수록 이것도 될놈될 안될안..ㅠ_ㅠ...



1. 책소개 (알라딘 퍼옴)


모든 이가 자신을 표현해야 하는 SNS 시대에 따른 디자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디자인력을 키울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의 프로필 사진과 같은 일상에서의 문제뿐 아니라 프레젠테이션 기술과 브랜딩과 같은 좀 더 넓은 범위의 문제까지 다루고 있다.

이를 위해 황금비, 색, 구도, 타이포그래피 등 다소 전문적일 수 있는 분야를 애플(Apple)의 스마트폰인 아이폰(iPhone)과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 모델인 아이튠즈(iTunes), 사용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기념일마다 바뀌는 구글(Google) 로고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례를 비롯해 저자가 진행해온 프로젝트를 통해 소개한다.

이는 이제는 디자인이 전문 디자이너만이 수행할 수 있는 전문 기술이 아니라 개인이 일상에서 마주치는 여러 크고 작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용한 도구일 수 있기 때문이다. 디자인력이 기술과 개인 내면의 접점에서 일어난다는 점을 역설한 책이다.



2. 디자인력이란


결국 디자인 센스를 의미하는건데, 본인의 그런 감각을 키우기 위해 디자인을 어떻게 이용할지 설명? 짚어주는 책입니다.

SNS 프로필 사진 하나에도 자기를 어필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이 있는데, 유명인의 프로필 사진을 설명하면서 디자인 원리를 설명하는 장면이 흥미로웠습니다. 구도나 비율, 시선의 흐름 등으로도 다양한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는데

제 카톡 프로필을 들여다보게 되는건 왜죠..? ㅋㅋㅋㅋㅋㅋㅋ SNS 프로필 사진을 통해서 나 스스로 디자인하는 것, 꽤 흥미로운 부분이었습니다.


일상적인 디자인부터 기업이 브랜딩까지 설명하고 있는데, 요새 특히 주목받는? 이제 현실로 체감할 수 있는 디자인 마케팅 부분이 인상깊었습니당 ㅋㅋㅋ 심미적인 부분에만 신경쓰는 것이 아닌 마케팅 전략과 일체화된 디자인이 빠르게 급변하는 시장에 더 적합하지 않나 글너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기능을 충분히 살리면서 심미적인 디자인을 요구하는 시대엨ㅋㅋㅋ 과거보다 더 뛰어난 디자인 센스가 '누구'에게나 필요한건 당연해 보입니다. 나는 기술자야, 나는 사무직이야 이런 다른 직종, 직무에 있더라도 디자인력이 뛰어나면 그중에서도 눈에 띄게 보이는 모 그런거죠


디자인이 우리와 동떨어지거나 특정한 사람들만의 직업적 요소인 것이 아니라 자기 PR 시대에 중요해진 감각 중 하나라고 생각하며 ㅋㅋㅋ 눈에 보이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눈에 보이는 무엇인가도 무척 중욯나 세상에 살고 있으니 보이는 것에도 신경쓰며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단 카톡 프로필부터 고민해 볼게여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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