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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털어내기

201107 잘해봐야 시체가 되겠지만

0. 지난번 할로윈 시즌 책 중, 죽음에 관한 주제를 적당히 찾던 중 민트색의 아주 예쁜 표지를 발견하고 제목을 보니 제목도 시니컬한 것이 마음에 들어서 읽게 된 책입니다. 생각 외로 어려운 얘기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쓰여져 있어서 읽으면서 이게 내가 일반 직장인들 이야기처럼 시체 다루는 이야기?를 읽어도 되는 것인가 뭔가 아이러니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 잘해봐야 시체가 되겠지만 (유쾌하고 신랄한 여자 장의사의 좋은 죽음 안내서) (인터넷 교보문고 펌) 세계적인 유튜브 스타이자 여성 장의사 케이틀린 도티가 전하는 죽음을 대면하는 법 우리는 죽음을 마주하기 어려운 사회에 살고 있다. 시신을 직접 본 적이 있는가? 죽어가는 사람의 곁을 지켜본 적은? 늙고 병든 몸이 요양원과 병원을 거쳐 시..
기록/독서 2021. 7. 1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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