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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털어내기
[글쓰기모임] 사랑
#주제: 사랑 너라는 세계는 참 흥미롭다. 처음 만는 낯선 세상에, 나는 새로움에 끌려 아직도 미완성인 내 삶에 너라는 또다른 존재를 채워넣는다. 취미, 취향, 가치관, 생활태도 등 오롯이 내 것이었던 나의 세상는 너로 인해 흔들리기 시작한다. 처음의 나는 내 삶에 끼어든 이질적인 것들을 하나하나 골라낼 수 있을 것이라 믿었다. 하지만 나는 금방 이 행동이 무의미한 것임을 안다. 해변에 모래성을 견고하게 지으려는 것 만큼이나 방대하고 지치는 일임을 체득했기 때문이다. 사실 다음번에 치는 파도에 쉽게 사라질 것을 어림짐작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두개의 물방울이 만나면 결국 하나의 물방울이 되듯이 너의 세계는 나의 일부가 된다. 그렇게 너와 나는 서로 다른 물방울들을 같은 그릇에 담고, 고여가는 사랑은 점점..
소설습작/그외의 글
2019. 4. 1. 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