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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털어내기
191207 90년생이 온다 본문
1. 출판사 책 소개
얘네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공무원을 갈망하고, 호구가 되기를 거부하는
낯선 존재들의 세계에서 함께 사는 법
1990년대생의 꿈이 9급 공무원이 된 지 오래다. 최종 합격률이 2퍼센트가 채 되지 않는 공무원 시험에 수십만 명이 지원한다. 이들은 ‘9급 공무원 세대’다. 기성세대는 이런 산술적인 통계를 근거로 90년대생을 피상적으로 이해하거나,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세태를 비판하곤 한다. 그러나 그건 변하는 세상에서 ‘꼰대’로 남는 지름길이다. 중요한 것은 공무원 시험 자체가 아니라 그들의 세대적 특징이다.
90년대생은 이제 조직에서는 신입 사원이, 시장에서는 트렌드를 이끄는 주요 소비자가 되어 우리 곁에 있다. 문제는 기성세대의 관점에서 그들을 이해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이 책에 담긴 여러 통계와 사례, 인터뷰에는 그들을 이해할 수 있는 실마리가 담겨 있다. 많은 90년대생은 알아듣기 힘든 줄임말을 남발하고, 어설프고 맥락도 없는 이야기에 열광하며, 회사와 제품에는 솔직함을 요구하고, 조직의 구성원으로서든 소비자로서든 호구가 되기를 거부한다. 그들은 자신에게 ‘꼰대질’을 하는 기성세대나 자신을 ‘호갱’으로 대하는 기업을 외면한다.
이 책은 몰려오는 그들과 공존하기 위해 이해하기 어려워도 받아들여야 할 것들을 담았다. 이를 통해 각 산업의 마케터는 새로운 고객을 이해하기 위한 툴과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고, 기업의 담당자는 본격적으로 기업에 입사하는 세대를 위한 실질적인 인사 관리 가이드와 그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방안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2. 책을 고른 이유
저는 심적으로 90년대 생에 가까운 89라고 생각을 했는데요
그럼에도 회사에 들어오는 24~ 요 나이 때 친구들이랑 확실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뭔가 사고방식의 차이점? 이 느껴지더라고요, 이렇게 꼰대가 되어가나 어느 날 생각이 들 정도로 ㅋㅋ 제가 못 따라가는 건지 아님 그 친구가 유별난 건지 구분도 안되고
이제 90년대생은 빠르면 승진년차고 아니어도 사회 곳곳에서 사회생활을 하는 나이인데 이제 그 예전에 기성세대가 x세대를 탐구했듯 이제는 90년대 생을 살펴보게 된 것도 흥미로웠고요 어떤 특징이 90년대 생들을 통칭하게 되었을까 이런 거
동시 출생 집단은 비슷한 경험을 하며 살아가기 때문에 여러 가지 유사점을 가지게 되는데, 90년대생도 또 90년대 초반과 후반이 나뉘는 것 같아요. 90년대 초반만 해도 비슷한 문화를 공유한 느낌인데, 후반의 나이를 가진 친구들과 대화해보면 이제 정말 낯선 세계 이야기더라고요.
이 책이 모든 90년대 특징을 설명할 수는 없을 겁니다. 일반화는 항상 우리가 조심해야 하는 오류니까요. 하지만 저는 제 또래 친구들보다는 저의 상사들, 진짜 80년대 초반, 70년 대생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소한의 배경지식을 쌓는데 도움이 되는 정도?
오히려 제 또래 친구들은 낀 세대? 공감은 90년대생처럼 생각하지만, 그래도 저렇게까지 행동하기에는 마음 한구석이 슬쩍 거슬리는 그런 느낌?? 다른 친구들은 어떻게 읽었는지 잘 모르겠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꼰대가 되고 싶지 않으면서도 꼰대로 규정되면 빡치는? 그런 정도...
3. 시간이 흘러 코로나19를 맞이해보니
점점 더 세대 단절이 느껴질 것 같아요. 사상 최대, 유례없는 팬더믹 사태에서 삶의 가치관이 많이 바뀌었고, 조직 운영에 임하는 태도도 변화가 느껴집니다.
이제는 코로나 이전 세대와 코로나 이후 세대로도 나누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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