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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15 신비한 동물사전 본문
0.
신비한 동물사전 영화를 보고 바로 샀습니다
원래 영어공부하려고 영어버전으로 샀으낰ㅋㅋ 자꾸 한글 자막패치가 되는거 같은 이느낌 뭘까요
1. 줄거리(예스24 퍼옴)
낡은 갈색 가죽 가방 하나를 들고 이제 막 뉴욕에 도착한 뉴트 스캐맨더. 그는 희귀하고 신비한 마법 동물들을 찾아 나선 탐험가이자 마법 동물학자다. 뉴트는 기나긴 세계 일주 끝에 잠시 뉴욕에 머무르고자 한다. 그러나 뉴트의 가방이 엉뚱한 사람의 손에 들어가고, 그가 데리고 다니던 신비한 동물 몇 마리가 가방에서 탈출하고 만다. 반짝이는 것만 보면 안달을 내며 슬쩍하는 버릇이 있는 작고 검은 털북숭이 니플러, 거대하고 통통한 몸집에 분홍 불빛을 발하며 센트럴 파크 동물원을 배회하는 에럼펀트, 몸을 투명하게 감춘 채 빌딩과 거리를 활보하는 데미가이즈, 공간 크기에 따라 몸집이 달라지는 ‘공간 충전적’ 생명체 오캐미 등이다. 이들 말고도 뉴트 몰래 가방을 빠져나온 신비한 생명체들은 마법과는 무관한 세계에 한바탕 소동을 일으킨다.
공교롭게도 뉴욕은 원인을 알 수 없는 기이한 힘에 의해 도로가 파괴되고 건물이 붕괴되어 간다. 제2의 세일럼 교회 지도자 메리 루는 “우리들 중에 마녀들이 있습니다”라고 외치며 기이한 힘의 정체를 밝히는 데 힘쓰는 한편, 마법 세계의 오러 그레이브스는 메리 루의 양아들 크레덴스를 부추겨 기이한 힘이 누구에게서 발현되는지 알아내고자 한다. 뉴욕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사건들은 과연 뉴트의 가방에서 탈출한 신비한 동물들 때문일까?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우연 속에서 뉴트는 노마지(마법사 아닌 사람)인 제이콥과 함께 흩어진 동물들을 찾아 나선다. 수상한 뉴트를 체포하려던 미합중국 마법 의회(MACUSA) 소속 공무원인 티나와 그녀의 동생 퀴니까지도 신비한 동물을 찾는 일에 가담하기에 이르는데…. 그들은 기이한 힘의 정체와 흩어진 신비한 동물들을 찾을 수 있을까? 이제, 뉴트의 낡은 가방 뚜껑을 열고 모험을 떠날 시간이다.
2.
시나리오 대본집이다보니 영어로 읽어도 그렇게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만 그 수능에는 안나오는 형용사들이 많아서 좀 애를 먹었습니다. 스산하게 안개가 깔린, 뭐 이런..(영어랑 안친함ㅜㅜㅜ)
원래 대본집 보는걸 좋아하는데 내가 만약 감독이라면 이 시나리오를 읽고 어떻게 연출할까, 라는 부가적인 상상을 덧붙이면서 읽으면 재밌습니다. 특히 이런 판타지 영화같은 경우 원래 영화를 안보고 읽은 다음에 영화를 보고 나면 새삼 감독들의 세심한 연출력에 더 놀라기도 하구요 (영화를 먼저 보면 자꾸 감독의 연출장면을 떠올리게 되어서 그닥 새로운 느낌을 받긴 어렵습니다.ㅠ_ㅠ)
하지만 에디 레드메인이 주인공의 너드..?한 매력을 잘 표현했던 것 같아요 뭔가 대본집을 읽고나니 느낌이 찰떡콩떡
아직 이 영화를 안보신분들 중 해리포터를 재밌게 보셨다면 영화를 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ㅋㅋㅋㅋ 해리포터가 소년소녀마법사들의 성장이야기라면 이거는 과거 어른마법사들의 판타지적 요소가 있는거라 ;)
니플러랑 보우트러클 친구가 넘나 시선강탈..! 저는 아직도 까마귀병 있는데 니플러도 그런듯
3. 지난 7월 3일 속편 촬영을 시작했다는 희소식이 있습니다...!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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